인천시, 8월까지 검단·청라·연수지역 신청자 모집
해당지역 약사회로 신청... 3곳 추가 내년부터 운영
해당지역 약사회로 신청... 3곳 추가 내년부터 운영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오는 8월까지 검단·청라·연수지역 공공심야약국 신청자를 모집, 3곳을 추가로 지정·운영한다. 이에 따라 공공심야약국은 총 16곳으로 확대된다.
시는 2019년부터 3곳 공공심야약국 운영(밤 10시~새벽 1시)을 시작으로, 현재 8개구에 13곳을 운영 중이다.
검단·청라·연수 3개 지역에 공공심야약국을 추가로 지정, 인천시민 누구나 반경 3km 안의 공공심야약국을 15분 내에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대상지역 내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희망하는 약국 운영자(약사)가 해당지역 약사회를 통해 하면 된다.
이후 시는 지정 대상 검토 및 예산 수립 후 3곳을 추가해 내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정 대상지역 이외에도 강화·옹진군에서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희망하는 약국 운영자(약사)가 있는 경우 별도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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