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2022년 해수욕장 협의회' 개최.. 여름철 개장 앞두고 안전사고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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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2022년 해수욕장 협의회' 개최.. 여름철 개장 앞두고 안전사고 만전
  • 여운민 기자
  • 승인 2022.05.3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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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본격 개장, 방역수칙 완화에 따라 피서객 증가 예상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장동준 번영회장 "중구 해수욕장 관리팀 노고에 감사"
하나개해수욕장 장동준 번영회장(왼쪽), 윤현모 중구청장 권한대행(중앙) 등 해수욕장 협의회 회의[사진=중구청]
지난 25일 중구 제2청사 해송관에서 열린 2022년 제1회 해수욕장 협의회. 사진 왼쪽 끝 장동준 하나개해수욕장 장동준 번영회장[사진=중구청]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25일 중구 제2청사 해송관에서 '2022년 제1회 해수욕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해양경찰서, 인천기상대, 인천중부경찰서, 영종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관내 해수욕장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해수욕장의 ▲개장기간 ▲운영시간 ▲해수욕장 관리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 졌다.

협의회 논의결과 해수욕장 개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2일간,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로 결정됐다.

이날 샤워실 운영비 인상 등 보다 현실적인 가격 책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 되는 등 진지한 논의끝에 최종 시설 이용료는 △파라솔 1만 5천 원 △튜브 1만 원 △구명조끼 5천 원으로 합의됐다.

한편 중구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변청소장비인 비치 크리너를 활용해 보다 백사장 모래를 깨끗이 청소하는 등의 개장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감소세에 따라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는 과정인 지금, 많은 분들이 해수욕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동준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번영회장은 "이번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2명뿐인 중구청 해수욕장 관리 공무원들이 많은 해수욕장 시설관리 및 안전사고 관리에 총력을 다 해 주어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정부방역수칙 완화에 따라 해수욕장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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