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지역 30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30일 오전 0시 기준)는 276명으로, 133일 만에 2백 명 대를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 국내 발생 255명, 해외 유입 21명으로, 이로써 인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107만 1,435명으로 확인됐다.

각 군·구별 발생현황은 연수구 55명, 서구 52명, 계양구 46명, 중구 36명, 남동구 34명, 부평구 22명, 미추홀구 21명, 옹진군 8명, 강화군 2명으로 나타났다.

29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시 감염병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375병상 중 27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7.2%다.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577병상 중 40병상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6.9%다.

한편, 인천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6곳의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의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PCR검사는 각 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11곳에서 기존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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