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운, '교육청 간부 선거개입 의혹' 경찰 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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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계운, '교육청 간부 선거개입 의혹' 경찰 수사 촉구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5.2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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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현직 인천시교육청 고위 간부가 이번 선거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에 따라 최계운 후보 측이 경찰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최계운 인천교육감 후보 선거캠프는 27일 인천시교육청 고위 간부 A씨가 직원들에게 교육감 선거와 관련된 정책과 자료수집 등을 지시했단 내부 증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 측은 "A씨는 최근 최계운 후보 측에서 제기했던 ‘인천학력 꼴찌’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자료 수집을 내부 직원에게 지시하는 등 조직적인 선거개입을 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직 공무원이 선거개입을 하는 것은 엄연한 범죄행위”라며 “경찰은 조속히 해당 공무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해 도성훈 후보에게 전달된 자료가 있는지부터 철저히 조사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선 공무원 등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자는 직무와 관련 또는 지위를 이용해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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