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공항 철도 전기 수도 민영화 반대 기자회견장'에서 이렇게 밝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겸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새 국민의힘 정부가 들어선 뒤 민영화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며 “민영화 금지를 제1 주력법안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인천시민의 힘 등 인천시민단체 주최로 계양역앞에서 열린 ‘공항·철도·전기·수도 민영화 반대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국민의 등꼴을 빼고 민간사업자만 배불리는 민영화는 절대로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이 민영화할 의사가 없으면 민영화 안하겠다, 지분매각 안하겠다고 선언하면 간단한 일인데 민영화에 반대하고 저지하겠다고 했더니 국민의힘은 언제 민영화한다고 말했느냐, 선거법 위반이다면서 자신과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를 고발의뢰했다” “고발이 아니고 고발의뢰를 한 것은 고발할 사안이 못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들이 고발해놓고 고발당했다고 공격하는 것은 악성 정치세력”이라고 비난한 뒤 “민영화는 반드시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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