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크리스 델 코소 주한미국대사대리는 최근 열린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 “양국 간 동맹 강화를 결정하는 등 성공적인 회담”이였다고 밝혔다.
델 코소 대사대리는 지난 24일 인천글로벌캠퍼스 소극장에서 열린 안보정책연구소 국제안보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말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의 첫 기착지를 한국으로 정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보는 경제와도 밀접하게 연결되며 한국은 중요한 파트너로 기술, 혁신, 디지털 경제, 바이오 경제, AI, 친환경 에너지, 농업 등 여러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최근 권위주의적 체제의 부상에 대항해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국제안보 심포지엄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안보정책연구소가 주최한 가운데, 한미 양국 전문가가 참여해 ‘변화하는 동북아시아 안보지형과 한반도의 평화 전망’을 주제로 토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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