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해양경찰청이 오는 26일 오후 해경청 1층 대강당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안전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해경청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1~2부로 나눠, 1부 홍보대사 위촉식에 이어 2부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인천시 자원봉사단체 등 70여 명을 초청, 위로와 격려의 음악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설운도·조정민·나태주 등 인기가수와 성악가 정경 교수가 해양경찰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며, 이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임도형과 의무경찰로 복무 중인 래퍼 비와이(Bewhy)와 함께 무대에 함께 오른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는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해경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조정민 작사・작곡의 ‘바다의 영웅’과 설운도 작사・작곡 ‘더 나은 바다로’를 공개한다.

이와 함께 여름철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도 병행된다.

홍보대사가 구명조끼 착용과 생존수영 및 해양안전을 적극 알리고, 해양안전 퀴즈와 선물 증정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대중들에게 인기있는 홍보대사 분들의 재능기부로 해양안전음악회를 기획했다”면서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지친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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