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으로 본사 이전 기업, 중기부 TIPS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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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으로 본사 이전 기업, 중기부 TIPS 선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5.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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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엔젤파트너스, ㈜킹고스프링 등,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프로그램 선정
[사진=인천시]
2021년 본사를 인천으로 이전한 ㈜탭엔젤파트너스가 우수한 벤처창업기업 발굴을 위해 직원들의 투자 역량키우기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서울에서 인천으로 본사를 이전한 기업들이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운영사 공모에 일반형과 예비형으로 최종 선정됐다.

중기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탭엔젤파트너스와 ㈜킹고스프링 등이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팁스(TIPS)는 성공벤처 등이 주도하는 민간 투자사를 통해 유망기술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 기술개발을 연계해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향하는 기술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팁스 운영사가 벤처기업에 먼저 투자하고 정부가 △연구개발 △창업 사업화 △해외 진출 자금 등을 매칭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중 탭엔젤파트너스는 인천지역 기술기업 육성을 위한 기관들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스타트업파크 △인천대 △인하대 △N.E.T.C △웨비오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참여했다.

올 2월 인천혁신모펀드의 자펀드인 인천혁신창업 투자조합 제1호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조합 결성을 완료하고 관내 초기 딥테크 스타트업에 10억 원 이상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센터는 투자기업 대상으로 자체 프로그램 참여지원 및 관내 유관기관과 사업 연계를 지원하고, 탭엔젤파트너스는 우수한 전문인력을 기반으로 투자기업 사후관리 및 후속투자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인천혁신모펀드 조성 이후 유치한 (주)탭엔젤파트너스와 ㈜킹고스프링이 올해 팁스 운영사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인천지역 투자생태계 조성과 기술창업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딥테크(Deep Tech)는 공학, 과학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첨단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파는 스타트업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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