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디아스포라 영화제 관객상 ‘은주’, ‘버킷’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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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회 디아스포라 영화제 관객상 ‘은주’, ‘버킷’ 선정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2.05.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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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중구 애관극장에서 열린 제 10회 디아스포라 영화제 폐막식에서 김보영 감독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24일 중구 애관극장에서 열린 제 10회 디아스포라 영화제 폐막식에서 김미애 감독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좌측부터 김미애 감독, 정은주 배우, 김보영 감독 순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제10회 디아스포라 영화제 관객상에 김미애 감독의 ‘은주’와 김보영 감독의 ‘버킷’이 선정됐다.

디아스포라 영화제는 24일 중구 애관극장에서 폐막식을 갖고 영화제 초청 단편영화 16편 중 관객 현장 투표를 통해 선정된 두 작품에 각각 1백만 원의 제작지원금을 수여했다.

이날 김미애 감독은 “영화제를 통해 만난 사람들과 경험들은 내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영화 은주 주연배우 정은주 배우는 “이번 영화제 5일은 내 생애 가장 행복했던 5일이였다”고 말했다.

김보영 감독은 “영화제를 통해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게돼 감사하다”며 “더 좋은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원석 디아스포라 영화제 운영위원장은 “인천에 디아스포라 영화제가 있다는게 자랑스럽다”며 “내년에도 이민자, 소수자, 난민들의 이야기로 찾아뵙겠다”며 폐막 소감을 밝혔다.

한편, 디아스포라 영화제는 ▲디아스포라 장편 ▲디아스포라 단편 ▲디아스포라 인 포커스 ▲디아스포라의 눈 ▲시네마 피크닉 등 총 5개 섹션에 걸쳐 전 세계 31개국 총 63편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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