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서구 가정역 인근 ‘신화마젤 인천점’을 청년 면접용 정장 무료대여점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TP는 고교졸업예정자~만 39세 이하 인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1인당 연 3회(2박 3일) 취업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인천 드림나래’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로써 관내 지정 대여업체는 ▲신화마젤 인천점(서구 봉오재3로 120 봄프라자 611호) ▲클래시 테일러샵(부평구 부평대로104번길 1) ▲살로토 인천점(남동구 인주대로 723 선희빌딩) 등 3곳이다.

대여 신청은 인천청년일자리포털 홈페이지(young.incheon.kr)에서 대여업체를 선택 후 면접 증빙서류와 주민등록등본(초본) 등을 제출해 예약하면 된다. 이후 예약승인 시, 예약일시에 맞춰 업체로 방문하면 된다.

대여업체에서는 면접 정장 전문가가 면접 분야 및 체형을 고려해 알맞은 옷차림을 추천하고, 치수를 측정해 손을 본 뒤 대여해준다.

한편, ‘인천 드림나래’ 사업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7천 5백여 명의 청년이 1만여 회에 걸쳐 정장을 빌려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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