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가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 오는 25일까지 참가 등록 후 서구 건축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참가 등록을 마친 업체에 한해 올 7월 14일까지 공모안을 제출받아 공모안 심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며, 당선자는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설계권이 주어진다.
요양시설은 원창동 51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8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615㎡ 지상 4층 이내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을 건립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매 예방부터 관리 돌봄까지 전반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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