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거주 외국인 대상 '한국어 말하기 대회'..올해로 2회 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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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거주 외국인 대상 '한국어 말하기 대회'..올해로 2회 째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05.1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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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포스터.
안내 포스터.

인천경제청이 인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28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IFEZ 글로벌센터에서 IFEZ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진행한다.

18일 경제청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외국인(귀화인, 재외동포, 지난해 수상자 제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발표문 및 5분 이내 발표 영상 등을 6월 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12명이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본선 진출자 가운데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에게 각각 상장 및 상금 50만원, 30만원, 20만원이 수여된다. 상세한 내용은 IFEZ 글로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권 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지난해 대회에서 서로 다른 나라와 문화에서 온 외국인들이 한국어로 화합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다"며 "한국어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올해에도 정주 외국인을 위해 △정월대보름 맞이 연날리기 행사 △IFEZ 한국어 Talk & Talk 1기 행사 △행복 도시 텃밭 가꾸기 △제1기 IFEZ 외국인 영상(유투브) 콘텐츠 크리에이터 선발 △찾아가는 외국어서비스 영종도 확대 △약국 영문 표지판 청라 추가 설치 등 새롭고 다양한 행사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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