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시립합창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제176회 정기연주회 ‘다시 [R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해 전쟁과 테러로 얼룩진 현 시대를 벗어나 더 나은 세상에서 살기를 소망하며 평화의 곡들을 전한다.

이날 합창단은 조혜영의 ‘애가(哀歌 , Lamentation)’, 이보 안토니니의 ‘Canticum Novum’, 존 레논의 ‘Imagine’, 빌리 조엘의 ‘Lullaby(Good Night, My Angel)’, 마이클 잭슨의 ‘Heal the World’ 등 현대합창작곡가들과 팝 아티스트들의 곡을 노래한다.

특히 마이클 잭슨의 ‘Heal the World’를 연주할 때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윤학원유스콰이어 부평합창단이 함께한다. 또한 두 팀은 공연 전·후 로비에서 프린지 콘서트를 열어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예매는 엔티켓(www.enticket.com) 또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등에서 가능하며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7천원이다.

문의=인천시립합창단(☎032-420-2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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