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용유 해안가 위반건축물 249건 철거…아름다운 해안가 확보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인천 중구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에 거쳐 해안가 휴양지인 용유해변 일대(노을빛 타운, 을왕동 179-331 인근)의 무허가로 영업 중인 8개소 위반건축물 행정대집행 철거를 단행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한 행정대집행은 관내 대표적 휴양지인 용유지역 해안가 일대 경관개선의 일환으로 무허가 영업은 더 이상 안된다는 인식을 영업주와 공감대를 형성하여 큰 저항없이 행정대집행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해안가에 남아있던 위반건축물들을 철거하면서 비로소 아름다운 용유해변을 온전히 주민들에게 전달 하게 됐다.
또한, 중구에서는 해안가의 무분별한 위반건축물을 이번 행정대집행까지 포함해 총 249건을 철거했으며 앞으로도 해안가 경관을 해치고 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위반건축물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용유지역 해변을 찾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쉴 수 있는 깨끗한 바닷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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