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5월 유채꽃으로 물들어..."힐링명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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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5월 유채꽃으로 물들어..."힐링명소 탄생"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5.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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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옹진군]
[사진=옹진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백령도가 유채꽃으로 물들이며 또 다른 힐링 명소로 탄생했다.

인천 옹진군은 백령면 진촌 솔개지구 간척지 43ha에 유채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면서 5월 유채꽃이 형형색색으로 물들이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유채꽃은 4월 중순에 개화해 노란색 꽃이피며 종자는 기름으로 많이 쓰인다.

서해 최북단 청정지역 백령도는 찬 공기와 해풍의 영향으로 적기보다 10일 늦은 4월 말부터 5월 초순까지 개화해 화려한 원색 꽃을 볼 수 있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간척지 탐방로에는 포토존이 설치돼 있어 관광객들이 저마다 스마트폰으로 유채꽃밭에서 셀카 촬영 재미에 푹 빠지고 있다.

백령도는 여름철에는 헤어리베치, 크림손클로버 등 녹비작물을, 가을철에는 코스모스, 메밀, 갈대밭 등 낭만적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친지, 연인과 함께 백령도를 찾으면 맑은 공기 속에서 꽃들의 아름다운 물결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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