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올 12월까지 중소기업 대상으로 2022년 기술보호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9일 공사에 따르면 올해 ▴기술임치 지원 분야 25건 ▴기술보호 지원 분야 4개사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기술임치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중소기업 기술·경영상의 비밀정보를 특수 보관장소인 기술자료 임치센터에 보관하는 제도다.
분쟁 발생 시 기술개발 사실에 대해 입증받을 수 있으며 공사는 기술임치에 발생하는 수수료 전액을 지원, 기업당 최대 3건까지 신청 가능하다.
또 기술보호는 중소기업 자체역량 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보호 울타리 내 ▴기술보호 통합상담 ▴기술보호 현장자문 ▴법무지원단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프로그램 참여 시, 발생하는 기업부담금을 기업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상생누리 홈페이지(www.winwinnuri.or.kr)에서 동반성장 프로그램 검색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제도적 기술보호가 선행돼야 한다“며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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