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김정헌 국민의힘 인천 중구청장 후보 "영종지역 개발 정상화와 구도심 활성화에 초점"
상태바
[6.1지방선거]김정헌 국민의힘 인천 중구청장 후보 "영종지역 개발 정상화와 구도심 활성화에 초점"
  • 여운민 기자
  • 승인 2022.05.16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정헌 국민의힘 인천중구청장 후보
김정헌 국민의힘 인천중구청장 후보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김정헌 국민의힘 인천 중구청장 후보는 "구도심 활성화와 영종지역 개발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16일 밝혔다.

김정헌 후보는 "영종지역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3대 축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나, 송도와 청라와는 달리 아파트와 상가 이외에 이렇다 할 랜드마크나 앵커 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다" 며 “이는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이점을 살리지 못하도록 하는 각종 규제가 그 원인이기도 하다. 수도권정비법, 신공항건설촉진법, 항공법, 군사시설 보호법 등 영종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각종 규제를 완화 또는 철폐하고,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 특별법인 경제자유구역의 지정과 개발에 관한 법률의 지위를 강화해서, 대기업과 연구시설, 종합대학 등을 유치할 수 있도록 예외적 조항을 신설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인천광역시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과 개발에 있어 시행 주체이며, 중앙정부 인허가를 신청한 당사자로서 영종지역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의 개발 및 시행에 적극 나서야 하며 기존 정책을 개선 또는 제고해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이어 "영종지역의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은 이 지역에 대한 접근성 문제이다"고 지적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의 당초 계획인구는 15만여 명이다. 공동주택 12만5000 명, 단독주택 2만5000여 명이다. 공동주택만 해도 총55개단지가 예정되어 있기도 하다. 현재 40%에 못 미치는 공동주택 입주율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점도 바로 접근성이다.

김 후보는 "접근성이 개선되어야만, 인구 유입도 가능해지고, 그에 따른 기반 시설도 함께 설치되어 질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대기업과 연구시설, 대학 및 국제학교 등도 영종지역을 주목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인천광역시는 당면한 영종지구의 문제를 먼 산 불 구경하듯 할 것이 아니라, 전향적인 자세로 현상타파에 나서야 한다.  영종지역 주민들이 가장 우선하는 서울지하철 9호선과의 직결, 공항철도의 환승할인, GTX-D Y형 노선 등은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충분히 중앙정부를 설득 또는 압박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