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어린이 안전 및 성장을 위해 어린이공원 관련 예산을 35억으로 10배 늘릴 것"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5일 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저의 동구 송림동 수도국산 달동네에서 친구들과 공놀이 하던 시절이 떠오른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어린이들은 먼훗날 이 나라의 주인공으로 안전하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을 그려본다”며 어린이 안전과 성장에 관한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은 △어린이집·유치원 영유아 친환경 급식 △아이와 엄마가 함께 하는 키즈 숲 조성 △모든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어린이가 물놀이할 수 있을 정도의 5대 하천 수질고도 정화 등이다.

유정복 후보는 “건강하고 맑게 자라는 아이들의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어린이공원 150곳을 추가 설치하고 어린이공원과 놀이시설 정비 예산을 3억5천만 원에서 35억 원으로 10배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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