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김정식, '아이 키우기 좋은 미추홀구' 4일 세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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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김정식, '아이 키우기 좋은 미추홀구' 4일 세부 공약 발표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05.04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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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자체 최초 3대 친화도시(어르신, 여성, 아동)로 도약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
김정식 민주당 인천 미추홀구청장 후보.

김정식 더불어민주당 인천 미추홀구청장 후보가 어린이날과 5월 가정달을 맞아 '아이 키우기 좋은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한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4일 ▶아동친화도시 조성 ▶미추홀구 맞춤형 영유아 학대 예방 시스템 구축 ▶산후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구립 산후조리원 건립 ▶아이사랑 보건센터 건립 ▶맞벌이 부모를 위한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 등 사실상 대표적 공약 내용을 공개했다.

먼저 아동친화도시 조성은 현재 여성친화도시, 고령친화도시로 지정된 미추홀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기본원칙에 입각한 아동 정책 시행을 통해 인천 지자체 최초 3대 친화도시(어르신, 여성, 아동)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또, 영유아 학대 근절을 위한 선제적 대책 차원으로 준비된 영유아 학대 예방시스템은 현재 질병예방접종시스템을 통해 보건소, 병원 등에서 관리되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미접종 영유아의 현장 확인이 전무한 체제를 개선한다.

이를 위해 현재 미추홀구에서 운영 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골-Keeper'가 접종 시기가 도래했음에도 예방접종을 시행하지 않은 영유아 학대 의심 세대를 사회복지 공무원과 함께 방문해 학대 발생 여부 확인과 신속한 조치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구립 산후조리원과 아이사랑 보건센터 건립 그리고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 역시 구청장 취임 즉시 착수해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약속으로 구성됐다.

김 후보는 "육아를 위한 공약은 단순한 제목이 아닌 구체적인 세부 사항이 갖춰져야 한다"며 "당선을 위한 거짓 약속이 아닌 구청장이 정말로 할 수 있는 공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덧붙여서도 "한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말처럼 부모가 원하고 아이가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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