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추가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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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추가 중단한다
  • 엄홍빈 기자
  • 승인 2022.05.04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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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9일부터 12곳→6곳 축소
보건소 선별진료소 11곳은 기존대로 운영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인천지역에 설치된 일부 임시 선별검사소의 운영이 추가로 중단된다.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검사자 수의 감소 추세에 따라 오는 9일부터 임시 선별 검사소를 현재 12곳에서 6곳으로 축소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도시철도역과 공원 등 도심 곳곳에 임시 선별검사소 17곳(드라이브 스루방식 3곳 포함)을 365일 연중 운영해왔는데 최근 검사자수 감소에 따라 지난 1일부터 5곳의 운영을 중단한데 이어 추가로 이같이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오는 9일부터 운영이 중단되는 6곳의 임시 선별검사소는 ▲중구 운서역 ▲연수구 선학경기장, 송도달빛축제공원 ▲남동구 소래포구역 ▲부평구 열우물경기장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 이다.

이에따라 9일 이후에는 ▲미추홀구 주안역 ▲연수구 송도 미추홀타워 앞 ▲남동구 인천시청 광장 ▲부평구 부평역 ▲계양구 작전역 ▲서구 검암역 등 6곳만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주말 및 휴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이다.

각 군·구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11곳은 기존대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 및 휴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이다.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지난 3월 하루 최대 1만4500여명이 PCR검사를 받는 등 급증했지만 동네 병·의원 등에서 신속항원검사(RAT)가 시행되면서 검사자수가 크게 줄어 최근에는 하루 검사자수가 600~700명선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고 시는 설명했다.

현재까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시민은 약 280만 명(PCR 244만 명, 신속항원검사 36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시는 덧붙였다.

한편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코로나19 검사자수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임시 선별검사소를 축소 운영하게 됐지만 코로나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시 선별검사소 12곳

연번

군구명

설치 위치

주소

비고

1

중구

운서역

중구 흰바이로559번길 26

5.8일까지 운영

2

미추홀구

주안역

미추홀구 주안로 95-19

 

3

연수구

송도 미추홀타워 앞

연수구 갯벌로 12

 

4

연수구

선학경기장(드라이브스루)

연수구 선학동 426

5.8일까지 운영

5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

연수구 센트럴로 350

5.8일까지 운영

6

남동구

소래포구역

남동구 소래역로 51

5.8일까지 운영

7

남동구

인천시청 광장

남동구 정각로 29

 

8

부평구

부평역

부평구 광장로 16

 

9

부평구

열우물경기장

부평구 열우물로 164

5.8일까지 운영

10

계양구

작전역

계양구 계양대로 73

 

11

서구

검암역

서구 검바위로 26

 

12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드라이브스루)

서구 봉수대로806

5.8일까지 운영

 

보건소 선별진료소 11곳

연번

·구 보건소

설치 위치(주소)

비고

1

중구보건소

중구 전동 2-1

 

2

영종 국제도시보건과

중구 운남서로 100-1

 

3

동구보건소

동구 만석동 18-3

 

4

미추홀구보건소

미추홀구 도화1357-1

 

5

연수구보건소

연수구 함박뫼로 13

 

6

남동구보건소

남동구 만수동 1008

 

7

부평구보건소

부평구 부평4442-1번지

 

8

계양구보건소

계양구 계산동 1079-1

 

9

서구보건소

서구 심곡동(연희동) 246-1

 

10

강화군보건소

강화군 강화읍 남산리 324-1

 

11

옹진군보건소

미추홀구 매소홀로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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