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침몰 직전 모터보트에서 60대 남성 등 2명을 해경이 구조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54분경 경기도 안산시 풍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 직전 모터보트 60대 승선원으로부터 ‘물이 차고 있으니 구조를 해달’라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인천해경은 인근 해상을 순찰하고 있던 경비함정과 영흥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투입, 먼저 현장에 도착한 연안구조정 구조대원이 바다에 뛰어들어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빠른 신고 덕분에 신속히 구조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구조된 2명은 건강상 특이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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