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제20회 인천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가 오는 6월 7~9일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지역 10곳 소방서 5월 13일 예선을 거쳐 선정된 유치부 10팀, 초등부 10팀 등 총 20개 팀이 이날 본선에서 경쟁할 예정이다.

본선 시상은 인천시교육감상 2개 팀, 인천시장상 4개 팀, 인천시의회 의장상 6개 팀 등으로 선발, 수여할 예정이며, 유치부, 초등부 각 우승 1개 팀은 올 10월 소방청 주관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인천소방본부가 매년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노래하고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조기 안전의식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2002년부터 개최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는 대면행사인 만큼 어린이들의 합창이 크게 울려 퍼져 안전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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