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백령도 실종 선원 관련 해경이 수색 2일차인 3일 경비함정 등 해군.관공선.항공기 등을 확대 투입한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 55분경 60대 선장과 인도네시아 국적 30대 선원 등 2명이 출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해경은 수색에 경비함정, 해군, 관공선, 민간어선 등 34척을 동원, 야간 수색을 벌였으나 선장과 선원은 찾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어선은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인근 항·포구로 예인 조치했으며 평소 어선이 어업활동을 하던 백령도 남방어장 주변 중심으로 수색 중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2일차인 3일 수색에 해경 경비함정 5척, 해군 8척, 관공선 4척, 민간 53척과 항공기 3대 등 총 70여 척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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