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성민 인천시의원이 2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시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시의회 의총실에서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난 5년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 명령을 받아 추진해 온 개혁정책이 70년대로 회귀하고 있다”며 계양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시의원은 “정권을 잡은 국민의힘은 윤석열 당선인의 뒤처리하는 곳으로 전락했다. 어디에도 민생은 보이지 않고 검찰만 보인다"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또 다시 진영논리만 가득한 색깔선거로 후퇴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바로 잡아야 한다. 국민이 주인이고 민생이 최우선이다. 독재정권의 잔재를 없애기 위한 개혁을 이루어내야 한다”면서 “계양특별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다섯가지 공약사항을 발표했다.
공약은 △자급자족 도시 계양, 일과 삶의 균형 달성 △문화도시 계양, I-Culture 조성△인천의 교통중심 계양, 서울 10분 시대 개막 △친수복합도시 계양, 경인아라뱃길 시즌2 추진 △집 걱정없는 계양,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향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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