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신항 배후단지 콜드체인 특화구역 23만 1천822㎡ 중 11만 3천163㎡ B-Type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2일 공사에 따르면 대상지는 송도동 589 등 6개 필지이며, 이중 5개 부지 총 84,737㎡는 오는 30일까지 2차 민간제안사업 투자 및 입주기업 모집을 진행한다.
참여 희망기업은 사전협의 신청서 제출 후 공사와 협의를 통해 최초제안서를 제출해야 하며, 제안서 심의 결과에 따라 선정과정에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유치 대상지 중 나머지 1개 부지 28,426㎡는 6월 13일까지 민간제안사업 제3자 제안공모가 진행된다.
제3자 제안공모는 1차 모집공고를 통해 채택된 사업계획에 대해 제3자 기업에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는 최종평가 절차다.
참여기업들의 사업계획서에 대한 경쟁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공사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두 개 구역으로 구성된 특화구역 중 A-Type 부지는 지난해 9월 ㈜한국초저온인천이 입주기업으로 선정돼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했으며, 올 8월 착공 후 2025년 1월에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또는 물류전략실(☎032-890-82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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