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선거사무소 개소식..."재선 도전 본격화"
상태바
박남춘, 선거사무소 개소식..."재선 도전 본격화"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4.30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엄태규 기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엄태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30일 오후 석바위시장 인근 센트레뷰오피스텔 5층에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박 후보는 개소식에서 "수도권 유일 재선 도전 광역단체장으로서 수도권 민심의 마지막 교두보인 인천을 반드시 지켜내고 승리로 이끌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빚 더미 도시에서 e음경제 100조 도시로, 수도권 쓰레기를 묻는 도시에서 친환경특별시로 나아가는 등 지금까지의 4년 성과를 밑거름 삼아 미래로 전진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천에서 꼭 승리해 당당한 인천의 미래를 더 크게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개소식은 민주당 소속 각 구청장, 광역 및 기초의원 후보 등과 지지자 1,000여 명이 사무소 안팎을 가득 메우며 운집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박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상 사진=엄태규 기자]

박남춘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시청 인천애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의 자존심과 시민의 자긍심을 당당하고 더 크게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인천시장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지금까지 재선에 성공한 인천시장은 단 두 명뿐이었다. 시장이 자주 교체되면서 중요한 정책들도 손바닥 뒤집듯 쉽게 뒤집혔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행정 전 분야의 혁신들마저 자칫 중단되고 주저앉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천은 과거로 되돌아가지 않는다"면서 "저 박남춘은 언제나 그래왔듯 묵묵히 미래로 전진하는 당당한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향후 4년 간 공약으로 공공금융플랫폼 인천이음뱅크 설립, 인천지하철 3호선과 트램노선 구축, 전국 최초 0세부터 12세까지 완전 무상돌봄,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뉴욕 센트럴파크 2배 규모 도심 숲 조성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캠프는 1차로 임명된 문화예술, 청년, 스포츠, 노인일자리 분야 등에서 활동할 특보단 200여 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