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가 오는 5월 2일부터 스마트 순환자원 회수센터 서로e음가게를 총 6곳으로 늘려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9월 운영을 시작한 서로e음가게 신현원마을점이 주민의 호응을 얻어 서구 곳곳으로 센터를 늘려 주민들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주민들이 비우고 헹구고 제대로 분리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 무게를 측정해 현금이나 지역화폐 서로e음으로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보상이 이뤄진다.

품목별 단가는 페트병은 개당 10원, 알루미늄 캔은 kg당 500원, 중고의류는 kg당 250원, 서적은 kg당 70원 등으로 책정된다.

서구 관계자는 “선진 자원순환을 선도하고 깨끗한 환경을 지켜 나가기 위해 주민들께서도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맗했다.

서로e음가게의 자세한 운영일정과 장소는 서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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