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창립 이래 최초이며, 평가에 참여한 133개 공공기관 중 최우수를 획득한 기관은 항만공사 포함 총 26곳으로, 등급 체계는 최우수-우수-양호-보통-개선 등이다.
아울러 항만공사가 추진한 안전장치 설치 사업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중소 협력기업이 보유한 중장비에 전후방 카메라, 신체인식 카메라 등을 설치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총 75개의 안전장치가 설치됐으며, 항만공사는 지원 대상을 2·3차 협력기업까지 확대하는 등 협력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해 중소기업 상생협력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최준욱 사장은 ”앞으로도 중소 협력기업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신규 지원사업 발굴로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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