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악연맹, 창립60주년...전국 60개봉 동시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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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 창립60주년...전국 60개봉 동시등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4.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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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산악연맹]
[사진=대한산악연맹]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사)대한산악연맹은 오는 23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전국 17개 시·도 60개 봉우리를 동시 등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등정은 우리나라 최남단인 제주 한라산 백록담에서 최북단 설악산 대청봉, 최동단 울릉도 성인봉과 독도망양대 등 전국 17개 시·도연맹과 산하단체가 선정한 60개 봉우리를 동시 등정한다.

이날 동시등정에 앞서 손중호 회장과 스포츠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선수와 대한산악연맹 소속 산악인들이 지난 15일 인수봉(사진) 정상에 올라 창립 60주년 엠블렘 깃발을 흔들며 자축했다.

각 지역 산행 대상지에서 봉우리를 오르며 안전산행 캠페인을 진행하며, 정상등정을 마치고 하산할 때는 주변의 쓰레기를 청소하는 클린산행 캠페인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60개봉 동시등정 전날인 22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대한산악연맹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회의원, 주요 산악국가 대사, 원로산악인, 엄홍길 등 주요산악인과 서채현 등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962년 4월 23일 창립한 대한산악연맹은 산악계 대표 단체이자 동계 산악스키, 하계 스포츠클라이밍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주관하는 동·하계 올림픽 정식종목의 유일한 체육단체다.

국내외 각종 산악활동과 산악스포츠(스포츠클라이밍, 아이스클라이밍, 산악스키, 트레일러닝, 노르딕워킹), 생활체육 등산, 전문등반, 고산등반, 등산교육, 청소년사업, 국제교류, 산악구조, 환경보전, 산악문화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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