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20일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유도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동반성장 추진 실적 및 협력 중소업체 대상 체감도 조사 결과를 합산해 5개 등급으로 발표하고 있다.
5개 등급은 절대평가로, 최우수(96점), 우수(90점), 양호(80점), 보통(70점)이상, 개선(70점)미만 등이다. 133개 공공기관 평가에서는 공기업 1군 중 가스공사와 한국전력공사만 최우수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가스공사는 △한국형 뉴딜 창업기업 발굴·육성 △중소기업과 기술개발 협력을 통한 국산화 노력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쇼핑몰 구축 및 우선 구매 △1800억 원 규모 동반성장펀드 조성 및 저리 대부를 통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비용 절감 지원 등을 시행한 실적을 인정받아 전년보다 2단계 상승한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업 단계부터 기술개발, 생산성 향상, 판로지원, 복지‧교육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