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강화군이 오는 25일부터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으로 위중증 등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4차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대상은 60세 이상 3차 접종 완료자로, 3차 접종 후 4개 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예약 신청접수는 지난 18일부터 시작됐다.
군 보건소는 고령자의 접종 편의를 위해 보건지소를 통해 예방접종을 안내하고 있으며,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과 거동이 어려운 고령층은 찾아가는 방문접종도 진행하고 있다.
확진 이력이 있어도 접종대상군에 해당되면 희망하는 경우 3차 접종과 4차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예약은 누리집(https//:ncvr.kdca.go.kr), 보건복지부 콜센터(1339) 또는 강화군보건소 콜센터(032-930-4009,4034)를 통해 하면 되며, 의료기관에 직접 예약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은 읍․면사무소로 연락해, 예약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 중 97% 이상이 60대 이상 연령층”이라며 “중증 및 사망예방을 위해 고령층 4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