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후보토론회 통해 타 후보와 경쟁력 증명해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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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후보토론회 통해 타 후보와 경쟁력 증명해 보이겠다"
  • 엄홍빈 기자
  • 승인 2022.04.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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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와의 단일화-일정상 어렵다는 입장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사진)

는 오는 19일 오후 9시 OBS 방송사에서 진행되는 ‘제8회 지방선거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자신의 준비된 공약 등 타 후보와의 경쟁력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학재 후보는 “실패한 경험은 경륜이 아니라 실격”이라며 “인천의 진가를 제대로 알고 실현시킬 수 있는 준비된 새 인물인 자신이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돈과 사람이 몰려드는 인천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에 당선되면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와 함께 GTX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GTX-B, GTX-D노선 조기착공, 조기준공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캐치프레이즈인 디바인천은 디지털과 바이오 특화 미래첨단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인천을 바이오, 헬스케어, 뷰티의 중심도시로 육성해 세계인들이 몰려드는 플랫폼 도시를 만들어 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또 “동서로 단절된 인천대로를 입체화 사업을 통해 탈바꿈 시키고, 원도심 재생과 재개발 사업을 추진해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인천이 뜨지 못하는 것은 인천의 특장점을 못 찾는 무능한 리더쉽에 의해 기회가 잠자고 있기 때문”이라며 “인천의 가장 변두리였던 서구를 인천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만들어낸 성공 DNA를 갖고 있고, 윤석열 새정부도 신뢰를 갖고 소통할 수 있는 인천발전을 견인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안상수 후보와의 단일화는 상대후보의 개인적 돌발 변수가 발생해 일정상 어렵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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