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용유·무의도 지역 ‘난개발 막는 성장관리계획'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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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영종·용유·무의도 지역 ‘난개발 막는 성장관리계획' 재정비
  • 여운민 기자
  • 승인 2022.04.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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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이달내 용역사 선정 예정
주민의견 충분히 수렴하는 소통과정 거칠 것
영종·용유·무의 대상지역 현황도[사진=인천 중구]
영종·용유·무의 대상지역 현황도[사진=인천 중구]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인천 중구가 영종·용유·무의지역 내 미개발지역의 난개발을 막기 위해 운영 중인 ‘성장관리방안(성장관리계획)’을 재정비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영종·용유·무의지역 내 미개발지역에서 운영 중인 ‘중구 성장관리방안(성장관리계획)’에 대한 지역특성에 맞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고자 ‘2022년 중구성장관리계획 재정비용역’을 추진한다.

‘중구 성장관리방안’은 지난 2017년 최초 결정·고시 했으며, 난개발을 방지하고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영종·용유·무의지역 내 녹지지역(27.196㎢)을 대상으로 수립했다.

이에 따라 구는 이번 용역에서 관련법의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법적사항인 성장관리계획의 타당성 여부를 재검토한다.

특히, 성장관리계획 운영상의 문제점 및 주민들과 토지주 들의 민원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정비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달 내 용역사가 선정될 예정으로 용역 수행기간은 총 12개월이다. 주민공고열람과 관련부서(기관) 협의를 거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2023년 상반기에 완료할 예정으로 용역수행 시 주민설명회 및 사전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진행해 주민들 및 토지주 들과 충분한 소통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영종·용유·무의지역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들과 토지주 들의 의견을 고려하고 주변 개발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 하겠다”며 “급격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성장관리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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