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목동서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응원합니다”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인천 중구 율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영미, 엄영숙)가 지난 5일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다섯 가정에 책상 세트를 지원했다.
6일 구에 따르면 협의체는 코로나 19로 가정 내에서 학습하는 시간이 늘어났지만 열악한 환경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안정된 학업 공간을 제공하고자 '율목愛꿈나무' 사업을 기획했다.
이에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에 30만원 상당의 책상 세트를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의 성장주기에 따른 올바른 학습 환경을 제공해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키고 올바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율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엄영숙 민간위원장은 “학습 여건이 열악한 취약가정 아이들이 학업에 집중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율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어르신 생신 축하 안부 연락 ▲마을복지계획 특화사업 ▲복지사각지대 부식 지원 사업 등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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