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구청장 "식목일 나눔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보람을 느끼기 바란다."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인천 중구청(구청장 홍인성)은 제77회 식목일을 맞이해 '식물 나눠 주기 행사'를 4월 7일 영종국제도시, 4월 8일 원도심 등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식물 나눔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고, 식목일을 맞아 도심 속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고 전했다.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 하며 ▲원도심은 미니장미, 산호수 ▲영종국제도시는 방울철쭉, 천냥금 등 포트 화분 총 4,600본을 1인당 2본씩 나누어 줄 계획이다.
장소는 원도심 인청 내항 8부두 주차장, 영종국제도시는 씨사이드파크 야외무대에서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소진시 종료)까지 진행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식목일 나눔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보람을 느끼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심리적 우울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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