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대곡동 합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개 동 등을 모두 태우고 10시간 만에 꺼졌다.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7시 52분경 서구 대곡동 한 합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개 동과 목재합판 자재와 지게차, 기타 작업공구류 등이 모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소방차량 37대와 인원 120명을 동원, 한때 부분 통제단을 가동하는 등 화재 발생 약 10시간여 만에 진압했으며,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기 위해 추후 정밀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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