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가 24일 2022년도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4대 회장에 하이스틸 엄정근(사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올해 강관협의회는 강관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탄소중립 대응과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신수요 발굴을 위한 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강관의 전 과정 탄소배출량 평가, 수소산업용 강관 전문위원회 발족,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시장조사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신임 엄정근 회장은 “회장을 다시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내 강관산업의 발전을 위해 관련 업계와 적극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관협의회는 2005년 3월 발족한 위원회로, 하이스틸, 세아제강, 현대제철 등 17개 국내 주요 강관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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