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옹진군의회가 23일 228회 임시회 10일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4일 개회 후 15~22일까지 특별위원회를 구성, 옹진군수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 조례안, 공유재산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등 18건 동의․공유재산안 등을 처리했다.

또 자월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 의견청취의 건, 2022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 등을 심의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별위원회가 심의한 안건 중 옹진군수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30건은 원안가결, 옹진군 수산업․어촌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했으며, 자월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 의견청취의 건은 찬성의견을 제시했다.

또 2022년도 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시기가 적절하지 않은 사업에 대한 예산을 축소, 추진할 수 있도록 옥외전광판 제작 및 설치 사업 등 5건 사업에 대한 예산을 삭감하고, 법령 및 규정에 위배되지 않도록 수정가결했다.

23일 3차 본회의에서는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 총 3명 위원을 선임한 뒤, 2022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고, 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들을 의결하고 임시회 모든 일정을 끝냈다.

조철수 의장은 “이번 조례 및 예산심사 특별위원회에서 많은 논의와 심사를 거쳐 확정된 안건과 추경안이 옹진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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