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재활용품 분리배출..."청정옹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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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재활용품 분리배출..."청정옹진 조성"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3.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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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보관할 수 있는 상설거점 시설 8곳 확대 설치
[사진=옹진군]
[사진=옹진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옹진군은 올 상반기 재활용품을 분리·배출·보관할 수 있는 상설 거점 시설 8곳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취약지역 대청면 3곳, 덕적면 1곳, 자월면 2곳, 영흥면 2곳에 시.군비 각 50% 등 1억2천만 원과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36백만원을 들여 설치할 예정이다.

아파트 및 공동주택에는 일반적으로 분리배출시설이 설치돼 있지만, 농어촌 지역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시설이 없어 상대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취약하다.

이에 따라 불법 투기가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생활쓰레기 무단배출로 악취 등의 문제가 많았고, 인식 부족 등으로 불법 투기, 소각과 혼합배출도 많은 실정이다.

이에 군은 종이류와 플라스틱, 투명페트병, 캔·병류 등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구분해 배출할 수 있는 거점 시설을 확대 설치, 요일에 상관없이 재활용품을 상시 배출할 수 있게 조치했다.

이 시설은 가로 6m×세로 1.8m×높이 2.8m 규격의 스테인리스 금속구조물 재질로, 투명페트병, 플라스틱, 유리병, 고철·캔, 스티로폼, 종이류, 우유팩 등 7개 배출함으로 구성돼 있다.

군관계자는 “분리배출 취약지역의 배출환경개선을 통해 깨끗한 옹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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