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동킥보드 주차구역 300곳 추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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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동킥보드 주차구역 300곳 추가 조성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3.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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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올바른 이용 문화 조성에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PM 거치구역 115것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는 2억 원 예산을 투입해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 주변, 대학교 주변 등 PM이용률이 높은 지역을 선정해 거치구역 300곳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또 PM 이용자의 안전문화 의식 제고를 위해 3월부터 3개 월 간 인천지하철 1호선 8개 역사 스크린도어를 활용한 PM 안전수칙 등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PM은 최고속도 25km 미만, 총중량 30kg 미만으로 도로교통법, 전기생활용품안전법의 적용받는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기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 등을 말한다.

시는 지난해 9월 PM 관련 조례를 개정해 거치구역 지정·운영, 대여 사업자 준수사항, 무단방치 금지 조항 등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PM 이용자가 급증하는 만큼 PM 올바른 이용 문화 조성에 앞장서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인천시는 교육청・경찰청・공유 PM 업체와 PM 안전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보험의무 가입, 보행자 보호, 안전모 제공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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