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교육청·인하대·인천대, 수소인재 양성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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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교육청·인하대·인천대, 수소인재 양성에 협력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3.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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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8일 시교육청, 인하대 및 인천대 등과 수소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남춘 시장과 도성훈 시교육감, 조명우 인하대 총장, 박종태 인천대 총장 등은 이날 협약식에서 미래수소경제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 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수소 정책·기술 정보 교류를 통한 창의적 수소인재 양성 △수소생태계 전반의 교재 개발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 구축 △수소인재 양성을 위한 과제 발굴·기획, 정부 제안 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 △수소 기업 체험활동 및 인력채용 연계체계 구축 △수소에너지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지원 등 지역 수소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하반기 중 인천고, 계산고를 거점으로 일반고 1, 2학년 4학급 60명 학생들 대상으로 60시간 프로젝트형 진로체험아카데미를 시범·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와 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지역대학과 협업해 수소의 특성, 수소사회, 수소산업 밸류 체인 소개와 탐구설계, 자료수집 및 분석 등 수소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교재 개발에 착수했다.

시는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도시형 수소생산클러스터 사업과 연계, 현대모비스, SK E&S, GS에너지 등 대기업 투자를 유치, 청라를 대한민국 수소경제허브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협약은 앞으로 다가올 수소경제를 이끌어갈 창의적 수소인재를 양성해 나간다는 측면에서 매우 가치 있는 첫걸음으로 앞으로 수소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청, 지역대학과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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