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고속도로 무면허 190km 등 과속차량 581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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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고속도로 무면허 190km 등 과속차량 581건 적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3.0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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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고속도로 암행순찰 단속
[사진=미디어인천신문DB]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최근 3개 월 간 경찰이 차량탑재형 교통단속 장비를 통해, 시속 190km 등 과속 차량 581건을 적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경찰청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탑재형 장비를 고속도로 암행 순찰차에 부착하고, 제한속도 40km를 초과하는 차량 대상으로 단속, 이 같이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2대 암행순찰차를 투입, 40km 이하는 현장 계도하고 80km 이하는 단속, 80km 이상은 입건 조치했다.

실제로 올 1월 3일 제한속도 100km 구간인 인천공항 고속도로에서 무면허 미성년자가 가출청소년을 태우고 190km 속도로 운행하는 것을 적발 검거했다.

또 같은 구간에서 160km 이상로 운행하는 운전자를 적발, 범침금 12만 원과 면허정지 벌점 60점을 부과했다.

이에 따라 인천경찰은 3월부터 통행량이 상대적으로 적고, 직선 구간이 많이 포함된 도로 등을 중심으로 암행순찰차를 집중 투입,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방재민 고속도로순찰대장은 “과속은 운전자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안전에도 위험을 야기하는 중대한 사고 요인 행위로 안전속도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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