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특단-국립환경과학원, 미세먼지 발생 규명에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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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특단-국립환경과학원, 미세먼지 발생 규명에 '한뜻'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3.0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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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해5도특별경비단]
[사진=서해5도특별경비단]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4일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이 방문, 미세먼지 측정시설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20일부터 본격 가동된 국외유입 측정망은 미세먼지 등 장거리 이동 오염물질의 다양한 이동 경로와 농도, 성분 등을 분석해 국내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시설이다.

해경청 소속 대형함정 35개에 설치돼 있는 선박측정망은 초미세먼지, 블랙카본 등 대기오염물질과 풍향, 풍속, 온·습도 등 기상자료를 매시간 단위로 측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물질의 발생 원인과 이동경로를 보다 상세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됐다.이날 김 원장은 김종인 서특단장과 앞으로 미세먼지 측정 관련 진행 예정 상황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김종인 서특단장은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다해 봉사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특단 소속 대형함정은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계미획정 구역까지 출항, 대양의 공기를 마주치는 만큼 국외유입 대기오염물질 측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밖에 없어, 양기관간 협업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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