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 12일부터 옥련사격장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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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 12일부터 옥련사격장서 열려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03.0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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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무관중, 출입 등 엄격 통제
지난해 열린 제22회 대회 모습.
지난해 열린 제22회 대회 모습.

인천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가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이달 12~16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23번째 맞는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는 미추홀구가 주관하는 전국사격대회로 공기권총, 공기소총 2종목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규모가 큰 전국대회다.

처음 이 대회는 중·고등부 선수들이 참가하는 사격대회에서 출발해 2016년 대학부와 일반부로 확대되며 전국대회로 발돋움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청소년대표 선발전과 꿈나무선수 선발전을 겸해 대한사격연맹 공인 대회로 규모가 더욱 확대돼 열린다.

사격장에는 사대 가림막 설치, 마스크 착용, 소독, 이동 동선 분리 등 방역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안전한 대회를 치룰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또 무관중으로 진행되는데, 선수단 및 지도자를 제외한 인원은 대회장 출입이 엄격히 금지된다. 또 선수단 및 지도자는 물론 경기 임원 및 행정 인력도 매일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해 음성일 경우에만 출입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2일부터 7일까지 대한사격연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대한사격연맹에 등록된 선수 및 단체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대회장을 맡은 김정식 구청장은 "제23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인 만큼 방역을 포함한 모든 부분에서 모범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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