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컨' 터미널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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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컨' 터미널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2.2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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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물류협회와 인천항 안전사고 예방 업무협약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만물류협회와 인천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인천항 작업자 안전 쉘터 설치 지원사업의 예산을 지원하고 컨테이너터미널 각 운영사들은 쉘터를 설치, 관리.운영을 맡게 된다.

공사는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4곳에 RMQC 1기당 1대를 기준으로 총 21대의 작업자 안전 쉘터제작·설치 비용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9천9백만 원이며, 나머지 50%는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가 각각 부담하게 된다.

운영사 4곳은 인천컨테이너터미널(5대), E1컨테이너터미널(2대),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7대),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7대) 등이다.

안전 쉘터는 ▴돌발상황 시 낙하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긴급 대피공간 ▴작업 전 대기 및 작업 중 휴게 공간 ▴폭염, 우천 등 기상악화 및 계절 질환 예방을 위한 그늘집 등 산업재해 위험요인 방지를 위한 이동식 근로자 대기실이다.

알루미늄으로 제작, 무게는 50% 이상 낮추고, 고중량 캐스터를 부착해 이동성은 높였으며, LED 경광등 및 전기공급 콘센트 등 작업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설비를 쉘터에 반영해 3월 중 인천항에 도입될 예정이다.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앞으로도 항만근로자의 안전과 복지 향상 등 일하기 좋은 인천항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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