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2022시즌 K리그1, 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지난 19일 무고사의 추가시간 결승골로 12시즌만에 개막전 승리를 가져간 인천은 지난 시즌 2승 1무 1패로 상대전적에서 우세한 서울을 상대로 개막 2연승에 도전한다.

현재 인천은 모든 중앙수비수가 팀에서 이탈한 가운데, 지난 경기 이강현, 김준엽, 김동민 등 멀티자원을 활용한 수비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에 조성환감독이 이번 경기에서 최종 수비를 어떻게 구상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서울은 1라운드 대구원정에서 조영욱과 나상호를 앞세운 빠른 공격으로 2-0 승리를 챙기며 지난 시즌 감독교체이후 계속된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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