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 평화가 중요한 도시! 안정된 평화의 한반도, 이재명이 책임지겠다"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2일 인천을 방문해 집중유세를 벌였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낮 12시30분부터 구월동 로데오거리를 시작으로 오후 2시30분 부평역 앞 광장을 방문해 인천의 재도약과 부흥을 일으키기 위해 대한민국 인천 대전환 및 이재명 후보 지지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정세균 전 국무총리, 유동수 인천 상임선대위원장, 홍영표, 윤관석, 김교흥, 신동근, 박찬대, 맹성규, 정일영, 허종식, 이성만 국회의원과 남영희· 최동열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등을 비롯해 당원 시민 4000여명이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유세장에 참여했다.
이 후보는 연설을 통해 "경제성장률이 4% 나 증가했다고 하지만 코로나19로 서민들의 삶은 더 어려워졌다”며 "어제 추가경정예산 통과만으로는 아직 많이 부족하고 당선 즉시 2차 추경, 긴급재정명령을 행사해서라도 50조 원을 준비해 기존 국민이 보상받지 못한 손해를 다시 채워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인천은 특히 남북 관계가 악화될 경우 피해를 입는 곳이 많아 평화가 중요한 도시”라며 "‘평화가 곧 경제이자 밥’이기 때문에 전쟁 아닌 평화를 통해 경제를 살리고 안정된 평화의 한반도, 이재명이 책임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이재명의 당락은 중요하지 않다. 다만 3월 9일의 선택은 바로 나와 내 가족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유능한 경제 대통령으로 우리들의 삶이 확실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