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부권 68만㎡ 완충녹지,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재공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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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북부권 68만㎡ 완충녹지,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재공람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2.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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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오는 28일까지 북부권 68만㎡ 규모의 완충녹지 조성 관련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안)에 대해 재공람을 추진한다.

이번 변경안은 지난해 9월부터 주민들의 의견과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2차례의 분과위원회 결과 등을 반영, 지난 1월 2022년 1회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 수용됐다.

도시계획위원회는 현장조사와 주민의견 등을 토대로 주변현황, 지형, 생태환경 등을 고려해 양호한 임야·생태축을 연계 검토했고, 규모 있는 완충녹지를 조성해 단절된 한남정맥 생태축을 확보하는 수정(안)을 결정했다.

시는 수도권매립지와 연결을 위한 녹지를 추가해 녹지의 연결성을 강화했으며, 주민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연부락 입구를 제척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했다.

이에 따라 완충녹지가 조성되면 북부권 지역에 대규모 쾌적한 도시환경이 갖춰져 지역주민 및 산업단지 근로자의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 될 전망이다.

변경(안) 재공람에 따른 관련 서류는 인천시 시설계획과, 서구 도시계획과 등에서 14일간 열람할 수 있다.

이원주 시설계획과장은 “서구지역에 완충녹지를 조성, 기후완화, 소음감소, 대기정화 등의 효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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