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243곳의 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지표별 혁신평가를 종합해 총 3개 등급(우수·보통·미흡)의 분류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평가항목이다.

구는 주민참여 확대 및 정책화 성과와 자율 추진 혁신과제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구에선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단계와 수단의 참여 창구를 마련했고 실제 정책성과로 연계됐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돋보인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또한 공공데이터 제공 및 운영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과 공공데이터 개방 성과는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평가는 다양한 우수정책사례를 개발하고, 조직문화 개선으로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미래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정책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시민들에게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여운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