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확진자 연일 최고치 경신...9일 0시 기준 39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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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코로나19 확진자 연일 최고치 경신...9일 0시 기준 3931명
  • 엄홍빈 기자
  • 승인 2022.02.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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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31일 이후 9일 0시 현재 3배가까이 늘어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인천지역의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3931명이 발생,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영향에 의해 지난 1월31일(1226명) 이후 이날 현재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인천시가 이날 발표한 최근 10일 간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지난달 31일 1226명, 2월1일 1381명, 2일 1400명, 3일 1535명, 4일 1783명, 5일 2500명, 6일 2238명, 7일 2376명, 8일 2982명. 9일 3931명이다.

특히 이날 발생한 신규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3912명, 해외 유입은 19명으로 대부분이 국내에서 확산중인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입원환자는 2만6914명(전일대비 +3599명), 누적 퇴원자는 4만4522명(전일대비 +330명)이다. 자가격리자는 9914명(전일대비 -224명), 현재 재택치료자는 1만777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44명을 유지했다.

8일 PCR 검사건수는 임시 선별검사소 6033건을 포함한 총 2만6224건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으로는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 254만4951명(86.9%), 2차 접종 251만4532명(85.9%), 3차 접종 162만6871명(55.6%)이다.

8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은 보유병상 1733병상 가운데 562병상(전일 대비 +7)을 사용하고 있고 가동률은 32.4%이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378병상 중 41병상을 사용, 가동률은 10.8%이다.

생활치료센터(7개소)는 입소가능인원 1482명 가운데 현재 392명(전일대비 –55)이 입소, 26.5%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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